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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범계] 카페데코믹스 만화 카페 슬기롭게 이용하기 (feat. 고양이가 뒷통수로 반겨줌)
    시간과 소비 2022. 2. 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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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의 롭스 건물 왼쪽에 해당 만화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건물은 은근 찾기 어려우나 검색해보면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오래전 내 자리로 놀러와준 치즈 태비
    다시 방문했을 때 또 다른 치즈태비


    오랜만에 간 범계의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
    고양이가 운영중인 카페가 강조되어 있다 :)


    만화책도 보고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다만 바뀐 점은! 주의사항들이 강조되었다는 점!
    많은 일들이 있었나 싶다.

    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 "어서오세요" 문구


    저기 어서오세요에 들어가기 전!
    꼭 입장 전 신발을 갈아신고 들어간다.
    (분실 위험도 있으니, 신발장 잘 잠그고 열쇠챙겨 들어가기)
    이후, 신발장의 열쇠는 직원 분에게 맡기면 된다.

    잘 모를 경우, 직원 분에게 설명을 들으면 되니까 괜찮다.
    그리고 고양이와 관련된 주의사항은 꼭 필수로 카운터 모니터를 보고 읽어봐야 한다.

    이용하는 방법을 순서로 (간략하게)

    1. 실내화로 갈아신기 (서랍장에 신발 넣고 잘 잠근 후 열쇠 챙겨 들어가기)
    2. 자리 정하기 (키오스크와 눈대중 - 카운터를 기준, 빈 자리 확인)
    3. 요금제 정하기 (키오스크로 시간제인 요금 결제, 음료 세트도 있다)
    4. 주의 사항 (큰 소리 내는 것 주의 아래 글 참고 ↓)

    이용 순서 그림 설명!


    신발장 주변은 많이 낡아진 느낌이나,
    내부는 쾌적하다.
    환기도 잘되어있고, 공기청정기들도 많이 돌아간다.
    무엇보다 더 좋은 점은 새 만화책들이 자주 들어온다.

    좋은 점은!
    카페를 이용할 시간 요금만 지불하면,
    사이트에서 완결되어 유료로 보거나 작게 핸드폰으로 보던
    웹툰들을 편하게 앉아 책으로 읽을 수 있다~

    ( + 계산은 선불! 아래에 이용방법이 있다)


    담요 사용 가능! 만화 진열된 책장과 3단 반납함 ㅎㅎ

    담요는 이용하면 되고, 다 읽은 책은 반납함에 ~ (담요도 제자리에 ~ )
    과자나 컵라면 등 간단한 스낵들이 배치되어 있다. (다 먹은 식기는 반납? )
    키오스크에서 계산을 마친 후, 안내 받아 가져가거나 고르면 된당

    내부 그리고 간단한 스낵코너




    특히 가장 좋은점은 ! 덤으로 고양이까지 볼 수 있다!
    내가 가장 귀여워라하는
    치즈태비 몰래 훔쳐봤다 ㅋㅋㅋㅋ
    내게 걸어와도 지나쳐가는 도도함 ..
    전에는 옆에 와서 책도 같이 읽었었지 ... 아련해지네
    가을이었다...

    순순히 만지긴 어렵고,
    안아드는 건 당연히 안되고!! 간식을 사올까...


    최근 안 사실은 치즈태비는 치즈 색상이 발현되는 경우, 유전적으로 수컷이 가장 많다고 한다. 8:2 수컷:암컷 신기하다.
    아무튼 ~



    ** 이용 안내 **

    결제가 선불로 바뀌어 있었다.
    코시국 QR체크 이후,
    신발장 열쇠를 준 후,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를 하면 되는데!

    이용 전 확인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고양이가 운영하는 카페인 만큼~ (카페 홍보 문구중 하나던데 너무 귀엽다)
    고양이에게 지켜야할 예의와 카페에 대한 규칙이랄까?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 이용 주의사항!

    자는 고양이는 제발 눈으로만 봐주세요.
    (잠잘 때 건드리면 좋아하지 않아요.)

    고양이는 절대로 들거나 안지 말아주세요.
    (냥냥 펀치가 아닌 얼굴에 줄을 긋습니다.)

    고양이에게 절대로 사람이 먹는 음식 또는 과자를 주지 마세요.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들이 먹는 것보다 염분이 심하게 높습니다.)

    이 곳은 책 읽는 북 카페입니다. 고양이 카페가 아니에요.
    (대화 하실 때 목소리는 작게, 고양이는 따라다니지 않기.)

    고양이가 절대로 옷이나 소지품에 못 올라가게 해주세요.
    (올라가는 순간 화장실이 되고, 스크래쳐가 되버립니다.)


    주문하신 음료와 음식은 입력하신 번호 카카오톡 알림으로 안내드립니다.
    개인이 가져오신 고양이 간식은 직원에게 확인 후 주실 수 있습니다.


    간식도 줄 수 있다! 가끔 손님들이 간식을 주면 꼬리를 살랑이며 걸어가는 걸 볼 수 있다.
    고양이들이 도도한데 가끔 애교부리는 애기들이 있으면 귀엽다.
    그 때면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토닥토닥 정도로 호감살 수 있다.
    다음에는 간식을 사가봐도 좋겠다. 직원분께 문의하면 확인 후 경우에 따라 줄 수가 있다.
    이전에는 카운터에 츄르를 판매중이셨는데 전화 문의하면 답을 찾을 수도?!

    키오스크 결제에 앞서, 확인할 내용은 아래와 같다.

    락커룸 신발장의 실내화로 갈아실은 후, 열쇠를 가지고 입장!

    [필수]
    1인당 1 요금제 (요금제 비용*인원 수)
    [필수] 요금제는 좌석과 정해진 시간을 선택 (지정 시간 초과할 경우, 퇴실시 추가 요금 지불)
    시간 요금제와 음료를 세트로 할 지 선택 가능
    [필수] 이용시 키오스크(선불기)를 통해 결제
    [필수] 요금제는 전원 계산하여 입실 결제
    [필수] 지정 자리 변경 및 이용은 직원에게 문의
    [필수] 모든 요금제는 지정시간+5분(입퇴실시간) 구성
    [필수] 입실 처리 미 이행, 인원 불일치 = 이용요금 2배에 해당하는 불이익 발생

    [기타 문의 사항 불만 접수 : 카페 내 키오스크에 연락처 기재되어 있음]







    ㅎㅎ휴가 내고 가면 여유롭게 라면도 사먹고 하루를 즐길 수 있다
    (2끼+간식 다 챙겨먹자)
    이전에는 판매중이던 짜파구리랑 소떡소떡을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도 판매중이네 ㅠㅠ 간식을 못먹었다 ㅠㅠ

    그래도 아메리카노 한 잔과 남자친구는 체리콕!

    주의사항과 간식류 음식 가격

    모니터를 좀 한참본 후, 키오스크로 ~
    이용할 시간과 요금제 선택!

    1시간 30분 이용하기~ (+음료) / 일반 시간 요금제는 1시간에 3000원

    기본 시간 이용금액은 1시간에 3000원인걸로 알고 있다.


    지불한 음료값은 대략 아메리카노 3500원!
    체리콕 3000원! 정도? 아마 할인되어 들어간 듯 하다.
    할인이 아닌가 ㅠㅠ? 뭐 아닐수도 ~
    그래도 목축이는데 음료가 최고다

    이용한 금액 비교
    요금제 시간 음료 가격
    기본 1시간 X 3000원
    기본+음료 1시간 선택 가능 6000원 (+@)
    내가
    이용한 요금제
    1시간 30분 아메리카노 8000원
    1시간 30분 체리콕 7500원


    그리고 들어올 때 보니까 광고판에
    닌텐도 스위치와 태블릿PC 대여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태블릿 PC로 넷플릭스 볼 수 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체리콕 !

    나는 아메리카노, 넌 체리콕


    시원하게 아이스로!

    그리고 1시간 30분 요금제도 있으니 저녁 시간에 가도 적당한 선택?!
    1시간은 순삭이라 아쉬우니 말이다.
    초과하면 추가 금액을 내면 된다 ~ (10분당 500원)

    곳곳에 고양이 용품과 중간 좌석들~ 

    이 사진 외에도 실내화를 벗지 않아도 되는 테이블들도 있다.
    주말에 가면 3시간 순삭이다.
    보통 3시간 머무는데 저녁먹어야해서 1시간 30분만~!


    책 고르고 !
    보고 싶던 책 생각나면 검색대도 가보고 !
    검색대 우측에 신간도 가보고!
    신간 책장 옆에 고양이들 쉬는 곳도 슬쩍 보고!
    (진짜 고영희님 쉬는 곳이라 조심조심)

    걸어서 30분! 저거 재밌는데 ㅎㅎ


    결국 웹툰 쪽에서 책 골랐당

    3권까지 다 보고 싶었는데 ! 


    요즘 자주 보이는 빙의물.. 그리고 웹소설 원작류~
    그 바로 웹소설 원작의 웹툰인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골랐다
    제목 느낌 있넹?하고 일단 집어보고

    일행인 남자친구는 츠바사 크로니클을~ 카드캡터체리의 동일한 캐릭터들이 몇몇 등장하는 만화인데
    다른 평행세계에 나오는 인물들이며 외형만 같고 다른 특성들을 지녔다고 해야하나?!
    샤오랑과 샤쿠라 (체리) 멀티버스물
    「츠바사 크로니클」 ! (이걸 찾는다면, 검색대에 '츠바사'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밥먹으러 가야해서 1시간 30분에 컷! 3권 다 보고 싶었는데ㅠㅠ
    3권 1장 초반까지만 봤다. 아쉽다...


    역시 언제나 가도 시간 순삭,, 너무 재밌고
    이 집 간식 진짜 맛있다
    다음에는 3시간 누려야지

    고양이가 뒷통수로 반겨준다구욧!

    안양 카페데코믹스, (범계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
    1층 롭스와 동일한 건물 5층!)

    매주 11:00 ~ 23:00 마감
    휴무 확인 필요


    다음을 기약하며 일지 다 썼다.
    너무 진심인가
    어우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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